저는 그동안 맥 OS에 대하여 관심이 없다가 맥북을 산 후에 요즘 최대의 관심 거리가 되었습니다.

 

맥 OS는 윈도우와 다르게 명령창이라는게 존재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고 OS의 커널이라든지 눈에 보이지 않는 OS의 내부 사정 같은것은 전혀 알길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우연히 맥에도 터미널 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ss_ter.png

 

스크린 샷을 올립니다.

그림이 잘 보이시는지 모르겠지만 이것은 리눅스?

 

내가 처음 OS 를 설치 할 때 넣었던 컴퓨터의 이름과 사용자 이름등은 리눅스를 설치할때의 컴퓨터 이름, 사용자 이름으로 등록이 되어 있었습니다.

급격히 호기심이 발동하여 uname 명령을 실행해 본 결과 기대했던 리눅스가 아닌

Darwin 이라는 OS였습니다.

이 Darwin이 완전히 리눅스와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위키 백과를 찾아 보았더니 자세히 나오더군요.

 

일단 이 Darwin은 애플이 만든 OS 입니다. 그 기반은 유닉스이구요.

C와 C++ 로 만들어 졌다고 하는군요.

Open Source 모델 입니다.

라이센스는 당연히 애플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1989년에 처음 릴리즈되어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맥북에는 10.5.0 버젼이 깔려 있습니다.

 

PowerPC, x86, ARM 등의 CPU를 지원합니다.

맥 컴퓨터 뿐만이 아니라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 등 현재 애플의 IT기기들에 모두 탑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