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한달에 한번은  꼭 가는 보육원에 다녀왔습니다..

 

봉사의 개념보다는 그곳에 있는 아이들을 보기위해서 다녀옵니다..

 

아이들과 신나게 놀기도 하고 청소도 하고 아이들의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해 하면서

 

마음의 행복을 담아 오곤 합니다..

 

이번에 갔을땐  복지사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부탁을 하시더라구요..

 

아이들이 처음으로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되었다고  그러나.....

 

지원 받기로 한 후원금이 ... 갑자기 취소가 되어.. 아이들의 제주도 여행이 물거품이 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전해 주시더군요..

 

그래서 다음에 희망해 라는 사이트에 서명을 부탁하신다며 500명이 모이면 모금을 할수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나 3일이라는 시간동안 500명의 서명을 받기란 생각보다 쉽지않아보엿어요..

 

특히 주말에 ...

 

한명 한명 의 서명이 필요한  사연들도 많았구요..

 

우리에겐 그져 남의 일이 라고만 생각하고 넘겻는데  그사람들에게는 절실한 희망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행이 아는 분이 스마트폰의  어플인 개인 블로그를 통해 사연을 실시간으로 올려 주셔서

 

어제 새벽 ~ 500명의 서명이 이루어져 모금 심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역시 스마트폰의 위대함을 또한번 느꼇습니다..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느낀 .. 그런 날이였어요

 

한번쯤 이렇게 돌아보면 작은일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힘이 될수있는 있이 많다는걸 또한번 느끼게 되었네요..

 

우리 아이들이 푸르른 제주도에서 활짝웃으며 희망을 키워오길 바라며!!!!

 

 

모금이 시작되면  한줄의 ....서명도 부탁 드리겟습니다^^희망해.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