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얼마전 신문기사에서 빛보다 빠른 물질이 측정되었다면서
뉴트리노라는 물질의 속도가 빛보다 60 나노초가 빠르다고 나온 기사를 읽었습니다.
원자를 구성하는 양성장, 중성자, 전자 중에서 전자와 관계된 물질인 뉴트리노라는 물질이 있는데
무엇이든 통과하기 때문에 검출이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신문에는 지구 6개를 겹쳐놓아도 뚫고 지나간다고 합니다.
이 뉴트리노를 검출하기 위해서 이것이 지나갈때 다른 물질과 부딛치며 전자기장을 발생시키는데
이것을 측정하는 실험을 하다가 속도가 빛보다 빠른 것이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우리생활과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 말해주는 사례가 소개됩니다.
바로 GPS를 이용할때 인공위성에서 보내주는 시간을 이용하는데 이 인공위성에서 보내주는
시간조차 아인슈타인의 법칙에 따라서 절대상수인 빛의 속도를 기반으로 한 시간 보정을 해 준다고 합니다!!!
이 뉴트리노의 속도에 관한 발표를 한 기관은 매우 저명한 기관인데 그 실험에 참여한 과학자 170 여명중
10여명은 해당 논문에 자신의 이름이 실리는 것을 거부하여 이름을 뺐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름이 실린 절반정도의 과학자들조차 아직 신뢰할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또 아직 정식논문으로 발표된 것이 아닌 해당 기관에서 조차 자신들의 실험결과에 대해 자신들이 알고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한 검증을 했지만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으므로 전세계의 과학자들에게 이 검증을 함께
진행하길 원하는 입장도 있다고 합니다.
완전히 비과학적이고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빛보다 빠른 물질이 있다인데...
왜 그러냐고 묻지는 마십시오.
위의 내용들을 자세히 소개한 프레시안의 기사를 링크합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1104152251§i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