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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는 장 지글러의 저서입니다.


   지난주에 소개한 "왜 음식물의 절반이 버려지는데 누군가는 굶어죽는가?" 는


   버려지는 음식물의 문제에서 출발한 것이었다면, 


   이 책에서는 기아의 문제를 분배와 그 구조적 모순, 거대 다국적 기업들의


   이윤의 각축장이 되어버린 먹거리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세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고통받는지, 


   지구에서 생산되는 음식물은 당연히 전 세계 인구를 먹여살리고도 남음에도


   기아가 발생하는 문제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조금더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