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커널 3.8까지 나온 상태이지만 3.7 커널에 있었던 소식을 전합니다.


3.7 커널에서는 ARM 을 위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ARM 의 멀티 플랫폼의 지원입니다.


ARM 의 수많은 플랫폼들은 제각각의 커널 포팅과 수많은 커널 버전을 만들어 내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나의 바이너리로 여러가지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한 작업이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은 갈길이 상당히 먼것 같습니다만...


해당 주제는 http://lwn.net/Articles/496400/  에서 자세히 읽을수 있습니다.


menuconfig 를 들어가면 멀티 플랫폼을 선택할수도 있고 개별 플랫폼을 선택할수 있는


두가지 형태를 볼수 있습니다.


Allow multiple platforms to be selected  를 선택하게 되면 코어등을 설정하게 되어 있네요.


코어에서 v6 혹은 v7 을 선택하면 해당 코어를 지원하는 플랫폼들이 보이게 됩니다.


둘다 선택하지 않으면 기본으로 v5 를 선택하고 v4 혹은 v4T 를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아직 많은 CPU 들을 지원하진 않지만 대표적으로는 i.MX 시리즈는 모두 지원되는 군요.


예전에 소개했던 Calxeda 역시 지원합니다.


아직 사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이제 통합의 길을 걸어가는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ARM 64비트 커널 포팅입니다.


arch 에는 새롭게 arm64 디렉토리가 들어와 있군요.


이미 arm64 커널과 툴체인은 공개되었었지만 커널 메인라인에 올라온 것은 3.7 버전입니다.


아직 시험해 볼수 있는 방법이 없어 이 부분은 소개만 드립니다.


해당 논의는 https://lwn.net/Articles/506148/ 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