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2013년 첫 공포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마마'를 보고 왔습니다.
공포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평점도 공포영화치고 괜찮았고
유명한 길예르모 델토로가 제작을 했기때문에 어느정도 괜찮을거라 생각을 하고 보러 갔는대요~.
역시,,,
사람들의 블로그 평을 봤을때 앞부분은 괜찮은데 뒷부분이 좀,,, 이런 글들을 많이 보고 갔었는데
그 말이 맞더라구요,ㅋ
우선 줄거리는~~!
5년전 세상을 떠들석하게 했던 부모의 충격적인 사망사건이후 행방불명 되었던 아이들이
5년만에 마을 외각의 오래된 숲속 깊은곳, 버려진 오두막에서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아이를 발견한후 삼촌과 여자친구가 조카들으르 집으로 데려오는데..
오두막에서 돌아온것은 아이들만이 아니였다.
입니다.
화면의 분위기,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지만
그리고 첫부분에는 깜짝놀랄만한 포인트들이 많아서 저도 옆에 사람을 붙잡고 귀와 눈을 가리며 봤었는데요
뒤로 갈수록 이건 뭐지,,?ㅋㅋ 였습니다.
마마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개연성도 너무 부족하고 특히 귀신(?) 마마의 모습은 나중엔
하나도 무섭지도 않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끝부분에서는 내용이 산으로 가버리면서 감동쪽으로 가버려서
공포영화같지 않았고,,ㅠㅠ 영화가 끝나자마자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며 뭐야~ 이럼서 나가더군요 ㅋㅋ
but, 저는 주말에 코엑스에서 봤었는데 자리가 꽉찼었어요~
생각보다 별론대도 사람들이 꽤 많이 보는것 같습니다.
그치만 제 주위 사람이 물어본다면 저는 비추~~ 입니당 ㅠㅡㅠ
언능 평좋은 7번방의 선물을 봐야겠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