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공 | 월간 건축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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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스템버그 아베리엣 + 어소시에이츠(Stamberg Aferiat + Associates)
위치 뉴욕, 미국
용도 주택
대지면적 1/3 acre
건축면적 1,100ft2(102.20㎡)
디자인팀 피터 스템버그, 폴 아베리엣, 키스 쌩, 조슈아 호머, 라이언 하비, 조쉬 레크와, 안나 포토그히지, 마이클 바딘, 아담 그림, 자그밋 레그
사진 폴 우췰
취재 이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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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터 아일랜드 파빌리온’은 피터 스탬버그와 폴 아페리엣이 건축설계에 대한 그들의 감응과 영감, 열망을 끌어내고, 수년간의 경력을 바탕으로 한정된 예산범위 내에서 실현 가능하도록 한 프로젝트이다. 건축물의 입체파식 구조는 기계적인 투시의 관점을 뛰어넘어 사물을 기억하는 것과 그것에 대한 기대를 하게 만드는 두뇌의 능력을 이용하여 디자인한 것으로, 일련의 해체된 듯 보이는 구조물의 배열은 이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콘셉트를 드러낸다. 스탬버그 아페리엣은 경량 건축재료들의 향상된 조형성에 힘입어 건물 형태의 직접성과 막연함을 동시에 떠올릴 수 있는 입체파적인 전략을 건물 일부에 적용했는데, 예를 들면 공중에 든 지붕이라든지, 내,외부 간의 반투명성, 벽이 아닌 벽 등이 그것이다. 이전에 아이작 뉴턴 경은 물감이 만드는 색과 빛이 만들어내는 색이 나타내는 서로 다른 상태를 관찰했고, 인상파와 야수파 화가들은 물감으로 빛의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뉴턴의 원리를 실험했으며, 이러한 실험은 색상이 서로 어떻게 관계 맺는지에 대한 개념을 재정의했다. 이처럼 뉴턴의 색 이론에 이끌려 건축가가 활용한 강렬한 색의 조합은 풍부한 색의 반사광을 반투명 벽체에 통과시켜 화사한 광채가 가득한 공간을 만들어 낸다. ( 스탬버그 아페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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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자인정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