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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신문기사나 IT 관련 자료에서 보면 ‘빅 데이터’ 라는 용어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이것도 단순히 하나의 IT trend 가 아닐까 생각하여 그저 그런 거겠지 했었는데,,,
전 주에는 주말마다 놓치지 않고 꼭 챙겨보는 K본부 콘서트 7080 자리에 덥석 차고 들어와서는
무언가 심층 취재 방송이 되더라고요.
우주 공간에 대한 지금까지의 데이터가 어쩌고 하면서 방송이 종료되었지만,,
갑자기 더 관심이 가져지게 됐고, 더군다나 새마을 운동(?)에 부흥할 아이템도 못 구하던 참에
옳지 잘됐다 싶어 이것 저것 탐색하고 정리하려 애써보니 나름대로는 흥미가 더 생기고,
딱히 이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 시대를 살면서 이 정도는 알아야겠다 하는 정도까지는
접근해 보고 싶어지네요.^^
의미대로 단순하게 ‘ 대용량, 대규모 데이터 ’ 라기 보다는 무언가 분명한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정의를 검색해보니 여러 설명이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빅 데이터’ 라 함은 “예전에는 장기적으로
저장되지 않거나 분석되지 않던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 를 뜻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확산에 더불어 과거에는 기록 자체가 되지 않고 저장되지 않던
데이터들이 디지털 데이터로 기록되고 저장이 가능해지면서 이에 대한 분석 또한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 되겠네요. 그리고 기존에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가공하는 것을 넘어서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모아 한번에 가공 처리하여 ‘해석’을 뛰어넘는 ‘새로운 사실 발견 /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 되고 있고,
결과적으로 이전과 같이 데이터를 종합하고 정리하여 과거의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의 행동 및 사건들을 예측하겠다고 접근의 방향이 전환되니~
허! 어떻게 이런 것까지 가능하게 되었을까? 반문 아니 할 수 없네요.
그 많고 다양한 데이터들은 어찌어찌 하여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발견해 내는 것이 아니라,
그 수많은 데이터들간의 관계와 그 속에 숨어있던 어느 누구도 엄두가 안나 발견하지 못하고 관심 없었던
패턴 등을 파악해 내어 그 정보가 필요한 누군가에 가치 있는 정보가 만들어 질 수 있다면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겠네요.
인터넷, IT 기술, LTE, 스마트 폰… 데이터의 소스 및 이동, 저장, 위치 추적, 개인 정보 유출 등..
우리의 모든 말과 행동 그리고 움직임 등이 데이터화 될 수 있는 이 환경에서,,, 데이터의 노예가 혹 되지 않을지
심히 걱정 또한 되지만,, 아무튼 내용이 점점 더 흥미로워 지네요
다음에는 왜 빅 데이터가 지금에서야 나타났는지? 그리고 왜 분석이 중요한가 등,, 몇몇 관점에서 조사해 보고
또 그 의미를 생각해 보고, 나름대로의 의견을 달아보려고 합니다. 머지 않아 결론은 보이지만,,, 여튼 ㅎㅎ
즐겁네요!!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