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주제 관련 세번째 시간입니다.

전시간 말미에,  업체 마다 빅데이터의 분석에 남다른 열정을 갖을 것이고,

특히 온라인 마케팅 업체들은 여러 경로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데이터를 확보하여

대중의 생각 및 여론의 추이 등을 확인하여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고 있지 않을까(?)

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 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엔 이러한 빅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는 몇 몇 사례를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실지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방법은 없었습니다….)


빅데이터4.png


사실 인터넷에 검색하면, 실로 무한이 많은 활용 사례가 있는데 (윗그림도 퍼와서 편집했어요^^)

솔직히 쪼금이라도 관련이 되는 업이 아니라면, 그런 가 보다 하고 넘어가지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을 겁니다.  (모두들 빅데이터의 활용이라고들 하니 말이죠 ㅎㅎㅎ)


그래서 저는 제 수준에서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겼던, 혹은 궁금했었던 사실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제 생각에 가장 현실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 대형 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등..) 인데요,  2주에 한번 꼴은 카트 운전사가 되고 있어서 (느낌 아니까 ~~)

진열 방법이 궁금했지요.  우리 마눌은 어쩌면 그렇게 잘 알고 끌고 다니는지 ㅎㅎ

, 정말로 많은 상품들이 많게는 수천, 수만 가지 종류가 될 텐데

과연 어떤 방법(?)을 가지고 진열을 하고 있을까요대충 하지는 않을 테지요.ㅎㅎ


인터넷을 뒤져 보니, 상점의 진열 방식이나 대형 마트들의 상품 구역에 대한 논의는

마케팅계에서는 일찍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예를 든다면,  

- 선반 진열 시, 소비자의 눈높이 보다  조금 낮은 위치에 주력상품을 진열하고,  

- 사람의 시선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기는 경향이 있으니, 그날 많이 팔고자 하는 제품을 

  그보다 좀 비싼 제품의 오른쪽에 두어 방금 본 상품보다 더 싸다는 쪽으로  유도하기도 하고요.


즉, 입구와 계산대를 기준으로 특징 별로 구분하여 어떤 상품을 어느 구역에 배치하는지에 대한 원칙이 

있었지요. 아마도 이것은 지금의 빅데이터와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고요.  단지 사람들의 심리적인 면과 

연관시켜 설명했지만, 이제 빅데이터의 개념으로  이것을 고찰해 보면 나름대로 흥미있지 않을까요?


이 부분에 대해 빅데이터 검토를 통한 행위 분석은 다음의 사례로 설명할 수 있을것 같네요.


첫째 사례로 편의점의 음료진열대의 위치 결정에 대한 예로, 

음료 냉장고를 편의점의 가장 안쪽에 배치하는 이유가 있네요.

편의점에 온 소비자들이 구입 패턴을 데이터로 분석해 보니 식 음료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왔고, 그렇다면, 가장 안쪽에 배치하여,  음료를 구매하여 계산대로 오는 동안

다른 제품들을 노출시켜 소비자의 충동 구매를 불러 일으킨다는 속셈이네요.


두번째로 편의점의 위치 결정에 대한 또 다른 예로,

편의점에 기저귀와 맥주를 함께 진열하고 있네요이 또한 빅데이터를 통해 파악된

소비자들의 패턴으로, 기저귀가 필요한 애기 아빠들이 부인의 요청으로 편의점에 들려

기저귀를 사면서 맥주구매를 자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합니다(젊은 아빠들의 스트레스 해소)


세번째는 포털 사이트들의 배너 광고 보셨죠, 정말 지겹게 따라 붙습니다

검색되는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통해 연관되는 배너 광고를 사이드에 배치하는 것이죠.

( 다 맞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ㅎㅎ)


이 외에도, 포탈 사이트의 연관 검색어라든가, 온라인 쇼핑몰들의 연관 상품구입을 위한 상품권 배포 등,

실로 많은 부분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이 이루어 지고 있네요.

아무튼 빅데이터는 이렇게 많은 부분에서 활용되고 있고 또 지금도 어디선가 수집되고, 분석되고 있을 겁니다.

이번 시간은 사례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석 정도에서 끝내려 하고요다음 시간엔 이 주제에 대한 마지막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좋은 방향으로 결론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