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본 주제 네번째 시간이면서 올해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뭐든지 시간을 정해 놓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뜬금없이 무슨 말씀인가
하시겠지만
약속된 시간은 한치의 어김없이 정확히 도착하니까 말이죠.
그래도 기준을 잡으라고 날짜 세는 법을 가르친 것 같은데,,
어쨌거나 세월의 흐름에 한번 더 감탄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죠.
프로세스의 관리에 대해 본격적으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 단계적 프로세스 관리” 중 첫 단계인 초기 단계
즉, Initial 단계에 대한 얘기입니다. Ad
hoc process 가 필요한 단계 이지요.
좀 더 쉽게 이해를 하기 위해 “Ad hoc”의 의미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겠네요.
Ad hoc 은 “ 이것을 위해” 즉 “특별한 목적을 위해서” 라는 뜻의 라틴어로
- 특정한 문제나 일을 위해 만들어진 관습적 해결책,
- 일반화할 수 없는 해결책
- 어떤 다른 목적에 적응시킬 수 없는 해결책
결국, 임시 방편의 해결책, 불충분한
계획 또는 즉석 이벤트라는뜻과 같이,
모든 제품이 파악할 수 없는 아이디어를 프로세스화 하여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는 조직 내에 적절한 관리 관행들이 부족하여, 모범적인 프로세스
개발과 관행들이
무시되고, 그 때 그때의 상황에 맞게 우선적으로 처리되어 버리는 상태인
것이지요.
프로세스가 업무 수행과정에서 끊임없이 변경되거나 조정되기 때문에 프로세스 개발
및 관리능력의 예측이 불가능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Initial 단계는 프로세스의 개발 및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우며,
수행된 프로세스의 성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내용이 좀 딱딱하네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요,
다음 시간엔 두번째 반복(Repeatable) 단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