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PADS 를 포함해 모든 단축키가 많은 툴들을 사용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눌러버린 단축키로
화면이 이상해져 당황하곤 하는데요.
그중 PADS 에서 나올만한 한 가지 를 팁으로 알려 드립니다.
PADS는 배선할때 배선의 두께를 설정 할 수 있는데요
setup - design Rules - Default - Clearance 에서 기본 배선 두께를 설정 할 수 도 있고,
배선을 할때마다 w 단축키를 누르고 값을 입력해 그때그때 일회성으로 설정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원하는 두께를 설정 했음에도 불구 하고 배선의 두께가 모두 가늘게 화면에 표시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얼핏 보면 오류 같기도 하고, 내가 뭔가 설정을 잘못해 모든 배선의 두께를 가늘게 바꿔 버린것 같기도 하고. 당황하게 됩니다.
그 상황을 재현 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네 개의 패턴이 있는데요. 각각의 선 두께는 2,3,4,5mm 입니다.
일회성 배선 두께를 설정 하기 위해 w0.4 를 입력 한다는게 그만 r0.4 를 입력 해 버렸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위 그림과 같이 0.4mm 보다 얇은 배선은 모두 최소의 두께로 표시되버립니다.
이것은 화면에 나타나는 형태만 그렇지 실제로 두께가 변경된 것은 아닌데 사용자는 보여지는 두께가 변경된 것이므로
당황하게 되겠지요.
r 단축키는 이처럼 화면에 보여질 배선의 두께범위를 지정 하게 되는데요.
r0 을 입력 하면 두께가 0 보다 크면 정상적으로 보여지므로 이런 상황이 되면 당황하지 말고,
r0 을 입력 해 봅시다.
먼저 말했듯이 몰라서 발생하는 문제이므로 이또한 기능입니다.
간혹은 배선의 형태를 한눈에 보기위해 이 기능을 쓰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