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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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1 20:56:34 (*.229.21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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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R의 의미를 간략하게 정의하면
"주파수에서의 내부저항" 이다.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100nF 혹은 104 라고 부르는 콘덴서의 ESR 그래프를 보자
삼성전기 MLCC CL10B104JA8NNNC 이다.
20MHz 에서 ESR 이 가장작으며 Z 도 가장작다
이 주파수를 가장 잘 흡수한다고 할수 있다.
우리가 빈번히 IC 전원단자에 100nF 을 단 이유는 바로 이 주파수대역을 막기 위해서라고 해석할 수 있다.
무조건 20Mhz 라고 생각하지는 말자
그래프를 보면 200KHz 이상부터는 ESR 값이 0.1 옴으로 아주 작다
그러니 200KHz 이상의 잡음에 좋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ESR 값이 작다라는 말에서 작음의 기준 값을 정하도록 하자
탄탈의 경우 보통 좀 좋은제품 AVX 사의 콘덴서의 ESR 값이 0.5옴 이다.
0.5 옴은 LowESR 이라고 하지 않는다.
0.1 옴정도 되야 LowESR 이라고 한다.
MLCC 는 대게는 모두 LowESR 급이다.
다만 용량이 큰 경우 따로 LowESR 을 선택해야 한다.
패케지중에 직사각형의 모양 말고.. 넓적한 정사각형 형태의 MLCC 가 LowESR 이다.
전원칩을 설계할때는 칩의 메뉴얼을 보고 지정한 콘덴서를 사용하되 여건이 안되면 ESR 값 정도 맞추도록 하자